제주도 아파트 분양가 정말 괜찮은걸까?
제주도내에서 가장 큰 부동산 이슈 중에 하나였던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과 관련하여 제주시와 사업자 사이에 협상이 타결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저 역시 가족들과 같이 살 공간으로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켜봤던 곳 중에 하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토지보상비, 건설비, 금융비용의 증가로 인해 최초 제안 당시 보다 분양가가 상승 되었고,
아트센터 및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비 등 공공 시설 부분에 대한 비용은 삭감이 되었습니다.
아파트 분양가는 3.3㎡ 당 2,628만원으로 결정이 되면서 85 ㎡ 기준 9억원 가량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느 정도 높아질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나 분양가가 높게 책정이 될 거라고는 생각치 못했습니다.
중부공원의 사례는 충분히 고려한 것인지?
오등봉공원에 앞서 민간특례사업으로 분양이 되었던 중부공원의 경우 7억원대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50% 미만으로 분양이 되면서 시행사 측에서 이래저래 애를 먹었습니다.
그 외에도 현재 제주도내 곳곳에서 악성 미분양 물건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부동산 거래조차도 되지 않는 상황에서 9억원대의 분양 소식은 조금은 충격 이었습니다.
제주시장이 직접 브리핑을 하면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가 과연 의미가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 입니다.
당장 8월 말부터 공사가 시작됨과 동시에 분양이 시작될텐데 과연 어떠한 사태가 벌어질지 벌써부터 궁금합니다.
미분양 후에 눈치 싸움이 이루어지지 않을런지...
중부공원은 최초 50%미만으로 미분양이 이루어지면서 어떻게든 미분양 물건들을 처리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현재는 80%가까이 분양이 체결된 것으로 뉴스를 통해서 접하게 됐습니다.
사업자 측에서 미분양에 따른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미분양 물건들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일단 중도금 무이자 제도가 있고, 발코니 무상 확장 조건도 내걸었습니다.
이는 약 5천만원 가량의 할인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중개사 등 계약자를 소개해준 관계자들에게 수수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미분양 물건을 지속적으로 판매하면서 최근 분양률이 80%를 넘어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오등봉공원 분양에 큰 영향을 미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찬가지고 미분양 사태가 현실화 될 경우 제주시든 건설사 든 중부공원의 사례와 같이 대규모 마케팅을 펼치면서 분양률을 높이려 안감힘을 쓰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이러한 상황들은 소비자들도 당연히 알 것이고,
이를 노리는 투자자들 또한 몰려들지 않을까 합니다.
적정 수준의 분양가라면 실거주자들이 대거 몰리게 될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의 분양가로는 중부공원과 마찬가지로 대규모 미분양 사태가 나타나지 않을까 우려가 됩니다.
최근 뉴스에서 미분양에 따른 할인 분양이 이루어지면서 기존 입주자들이 할인 분양을 받은 입주자들의 이사를 방해하는 뉴스를 봤을 때 조금은 충격 이었습니다.
사업자 측에서 최소한의 손실이라도 막아보자는 생각으로 그렇게 했을텐데,
이번 9억원 분양 소식을 들으니 왠지 제주에서도 일어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제주시에서도 정말 많은 노력을 했겠지만 월급쟁이 아빠로서는 분양가를 보고는 더더욱 내집마련을 하지 못하지 않을까 걱정이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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